경남 양산시립박물관 ‘명예의 전당’ 신설…유물 기증·기탁자 뜻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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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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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경남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개관 1주년을 맞아 박물관에 귀중한 유물을 기증·기탁한 사람들의 뜻을 기리고 시민들의 유물 기증을 독려하기 위해 박물관 4층 역사실 로비에 ‘명예의 전당’을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명예의 전당은 개관이래 현재까지 유물을 기증·기탁한 단체를 포함한 27명의 이름을 동판에 새겨 개인소장 유물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했던 기증·기탁자들의 명예를 높이는 것은 물론 유물기증활동 붐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립박물관은 현재까지 기증·기탁자에 의해 282건 662점에 이르는 유물을 전시 및 보관하고 있으며, 항온항습 시스템에 의해 외부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양산시립박물관 신용철 관장은 “이번 명예의 전당 신설로 시민들의 유물기증·기탁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며 “올 하반기 에 기증유물 특별기획전시와 유물 기증·기탁자의 날 행사를 병행 추진해 기증·기탁하신 사람들의 예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물 기증·기탁 관련 문의는 박물관 운영담당(055-392-3315)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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