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몬스터’에서 ‘어린 익상’을 연기한 정수환은 극 일부의 콘셉트에 맞춰 분장한 충격적인 비주얼을 공개, 평상시의 풋풋함과는 너무나도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얼굴 곳곳의 멍과 상처, 그리고 퉁퉁 부은 눈과 찢어진 입술, 그 위로 얼룩져 있는 붉은 피는 섬뜩함을 자아냄은 물론 함께 공개된 분장 전의 밝은 모습과 180도 다른 이미지를 선사해 ‘스릴러’ 라는 영화의 장르를 더욱 실감나게 하고 있는 것.
이러한 정수환의 분장은 앞서 공개된 ‘몬스터’ 프리퀄 영상의 공포적 사실감을 높여주기 위한 것으로,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드높이고 있다.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이민기)와 그에게 동생을 잃은 여자 복순(김고은) 사이의 맹렬한 추격을 그린 스릴러물이다. 전국 상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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