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부터 버스 운행이 어려운 외딴 마을 23곳에 한 대씩 배치된 희망택시는 거리와 관계없이 100원만 주고 내리면 된다. 나머지 요금은 해당 지역 군청에서 내주기 때문.
택시 업계도 신바람이 났다. 기사들의 수입도 한 달에 50~60만 원 정도 늘었기 때문이다. 희망 택시에 지원되는 예산은 연간 8000만 원으로 마을버스를 운행할 때의 지원금 2억 원의 40%에 불과해 예산 절감 효과도 크다.
요금 100원 희망 택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요금 100원 희망 택시, 수도권은 해당 사항 없죠?", "요금 100원 희망 택시, 좋은 정책 같아", "요금 100원 희망 택시 예산 절감까지?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