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사회적 취약계층 특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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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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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기초생활수급 탈락자,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 등을 대상으로 3월 한달 간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특별 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전국에서 생활고를 비관해 자살하는 등 안타까운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사회적 취약계층 특별 발굴 지원 대상은 단전·단수 가구, 최근 6개월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 무허가 주택, 비닐하우스, 고시촌, 컨테이너 등 비정형 거주자, 실업·폐업 등 생계 곤란 등 위기 가구 등이다.

시는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위기관리 대응반’을 편성해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위기관리 대응반은 위기 가구 발생 시 응급 진료와 긴급 복지 지원, 광명희망나기운동 등을 연계하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한편 민관 네트워크에는 시 무한돌봄센터, 동 주민센터의 봉사단체, 사랑회, 봉사회 등 민간자원을 활용하고, 주민등록 일제조사와 연계한 통·반장, 복지위원, 방문간호사, 생활복지기동반 등을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발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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