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10년 만에 다시 ‘대장금’으로 돌아온, 이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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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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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 박소희 =

한류 드라마의 대표 '대장금'의 속편 ‘대장금2'가 오는 10월 방송을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장금'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이영애가 긍정적인 의사를 밝히면서 준비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10여 년 만에 다시 시청자 곁으로 돌아오는 '대장금2'는 원작자인 김영현 작가, 김 작가와 '히트',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등을 공동 집필해 온 박상연 작가가 다시 호흡을 맞춘다. 36부작으로 기획된 '대장금2'는 임금의 음식을 담당하는 수라간의 총 책임자로, 왕의 건강을 돌보는 의녀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장금이' 이후의 이야기가 될 전망이다. 홀로 딸을 키우는 어머니이자 스승이 된 장금이를 통해 보다 성숙해진 인간의 모습을 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 방송 관계자는 '대장금2'에 대해 "대장금 2의 일부 촬영은 중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라, 중국측과 합작을 할 지는 고려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MBC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대장금2'는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로 오는 10월 전파를 탈 전망이다.
 

대장금 2 방송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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