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이혜훈 전 최고위원은 23일 경선 경쟁자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제시한 ‘시청~강남 10분대 지하철 착공’ 공약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이 전 최고위원 측 이지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확정안과 김 전 총리가 중앙정부와 협의하겠다는 ‘신분당선~강남~시청~은평뉴타운’ 노선은 비슷한 노선의 추가 요청으로 수조 원의 중복투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주요 내용은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된 A노선, 즉 ‘일산~연신내~서울역~삼성 간 36.4㎞’ 구간을 즉시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 대변인은 “비슷한 노선의 중복 투자는 실현 가능성이 낮으며, 오히려 강북지역의 서비스 취약지역에 더 많은 재원이 투자돼야 한다는 게 이 전 최고위원의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 전 최고위원 측 이지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확정안과 김 전 총리가 중앙정부와 협의하겠다는 ‘신분당선~강남~시청~은평뉴타운’ 노선은 비슷한 노선의 추가 요청으로 수조 원의 중복투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주요 내용은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된 A노선, 즉 ‘일산~연신내~서울역~삼성 간 36.4㎞’ 구간을 즉시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 대변인은 “비슷한 노선의 중복 투자는 실현 가능성이 낮으며, 오히려 강북지역의 서비스 취약지역에 더 많은 재원이 투자돼야 한다는 게 이 전 최고위원의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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