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28일 전문가 초청 의료분쟁 무료 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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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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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소속 전문가를 초청해 '의료분쟁 무료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의료분쟁으로 인해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 및 의료인의 경제적ㆍ심리적 부담을 덜기 위한 취지다.

이번 상담실에는 의료사고 조사관과 의료분쟁조정 심사관이 1명씩 참여, 전문적인 개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들은 자신의 사례가 의료사고일 가능성이 높은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중재ㆍ소송 절차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상담일은 오는 28일로, 오후 2~5시 구청 본관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희망자는 당일 구청을 찾으면 된다. 의료사고와 관련된 서류를 지참하면 보다 원활한 상담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바로 의료분쟁 조정 또는 중재를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구 의약과(2670-4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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