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혐의' 성현아, 2차 공판 종료…묵묵부답으로 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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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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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사진=영화 '주홍글씨' 스틸컷]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성매매 혐의로 약식기소된 성현아가 2차 공판에 참석했다.

성현아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에 대한 법률위반(성매매) 혐의로 31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형사 제8단독 404호 법정에서 열린 2차 공판에 참석했다.

재판이 시작되기 5분 전에 모습을 드러낸 성현아는 50여분 만에 재판을 마치고 나와 취재진의 물음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서둘러 떠났다.

이번 공판에서는 사건과 관련된 핵심 인물 2명이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증인 중 한 명이 재판 전 돌연 불출석 의사를 밝혀 한 명의 증인만 참석했다.

성현아는 지난달 19일 진행된 1차 공판에서는 변호인과 함께 자신의 입장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하고는 5분 만에 황급히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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