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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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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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소식 참석 위한 수많은 인파로 한때 부평역 인근 마비될 정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 개소식 개최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前 안전행정부장관)가 3일 오후 2시, 인천 부평역 앞 선거캠프에서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최경환 원내대표, 홍문종 당 사무총장, 서청원 前 대표, 이인제 의원, 한영실 숙명여대 前 총장, 전국노래자랑의 방송인 송해 등 5,000여명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의 새로운 도전에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으며, 특히 오는 23일에 있을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 경선에서 함께 경쟁할 안상수 예비후보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은 지난 3월 31일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인천시청에서 공식 출마선언을 한지 3일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이번 6. 4 인천시장 선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소식은 지금껏 유정복 예비후보가 걸어온 길을 표현한 샌드 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등 주요인사 축사 및 인천 청년 대표 조홍식(인하대 정외과 석사과정)군의 희망편지 낭독, 유정복 예비후보 인사말, 희망 비행기 날리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소식 실시간 현장 상황을 인터넷 방송으로 생중계 했다.

유정복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특정 세력만을 위한 시장이 아닌 시민을 위한 시장이 되겠다”, “시민이 주인이 되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하고 “300만 시민의 모든 꿈을 모아 ‘위대한 인천시대’를 열어 더 이상 인천이 서울의 외곽이 아닌, 대한민국의 중심, 나아가 세계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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