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가채무는 일반회계 적자 보전, 외환시장 안정 등을 위한 국고채권 발행 증가 등에 따른 국채 증가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국가재정법상 국가채무는 464조원으로 GDP 대비 32.5%, 전년 대비 38조9000억원 늘었다. 국가채무는 중앙부처 장관이 관리·운용하는 회계 또는 기금이 부담하는 금전채무다.
지방정부 포함 국가채무(D1)는 482조6000억원으로 GDP 대비 33.8%다. 지방정부 채무 18조5000억원은 잠정치로 오는 6월 말 지방정부 결산 이후 확정될 예정이다.
예금 및 예탁금은 외국환평형기금에서 한국투자공사 위탁액 증가(100억 달러) 등으로 10조9000억원 늘었다.
조세채권은 국세징수법 개정으로 결손처분 대상에서 제외된 무재산·거소불명 체납액 7조8000억원이 포함되는 등 8조2000억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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