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광시행계획] 어촌 관광자원화 등 테마 연안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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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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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완도 등 체험마을 조성…바다해설사 양성 추진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해양수산부는 8일 발표한 해양관광시행계획을 통해 어촌체험마을 확대, 어촌경관 개선 등을 통해 어촌관광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섬관광 활성화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충남 서산, 전남 완도 등에 어촌체험마을을 추가 조성(2013년 100→2014년 106개)하고 서비스 개선과 체계적 관리를 위한 개선방안 마련했다.

후속조치로 5월 중 실태평가 및 체험마을간 멘토·컨설팅 제도 운영을 통해 평가 결과를 미흡, 발전가능, 성공 등 3단계로 분류하고 국민에게 공개하는 등 성공사례 전파 및 자체적 운영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마을별 특화프로그램 개발·공급과 어촌체험마을 사무장 현장교육 실시, 바다해설사 양성(30명)을 통해 체험마을 활성화도 추진한다.

또 이달의 수산물, 어촌체험마을과 연계한 요리교실 등 관광상품개발 지원을 통해 수산물 안전성 홍보 및 어촌관광 알리기에 나선다.

아름다운 어촌 가꾸기 등 테마가 있는 연안 조성에는 ‘다시 찾고 살고 싶은 어촌’을 만들기 위해 어촌의 지역성(Locality)과 개성(Identity)을 살린 경관 개선에 나선다.

마을색채 정비, 문화 발굴, 미관 정비 등 시범사업은 9월 대상 마을 공모 및 선정을 하고 내년 12월까지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성공적 섬 개발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주민참여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여객선 현대화, 접안시설 개선 및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 확대를 통해 여객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선박건조자금 대출이자 지원(이차보전사업) 및 낙도보조항로 노후 국고여객선 대체 건조도 지속사업으로 시행 중이다. 선박건조자금은 연간 500억원 한도(전년대비 200억원 증가), 대출이자 3%다.

이밖에 상반기에는 연안여객선 기항지 접안시설 8개소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7월에는 도서민 차량운임 신규 지원을 시행한다.

이밖에 섬관광 및 낚시 등 해양레저활동 지원을 위해 도서명, 소재지, 지형, 생태, 환경·인문 자료 등 통합 정보제공시스템 구축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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