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은 애플리케이션 제공 컨트롤러(ADC: 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 제품군을 확장해 새롭게 포티ADC-1500D, 포티ADC-2000D, 포티ADC-4000D를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TCO를 절감하면서 대량 생산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적합한 고성능, 다기능, 보안성을 제공한다.
경쟁사의 ADC제품이 지능형 포트 커넥티비티에 대한 추가 옵션을 필요로 하는 반면, 포티넷의 신규 유닛은 추가 비용 지불 없이 최대 16기가비트 이더넷(Ethernet) 포트 및 8대의 고성능 10기가비트 SFP+ 이더넷 포트를 제공한다.
포티넷의 존 매디슨(John Maddison)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포티넷은 이번 신규 제품 출시를 통해 대기업 엔터프라이즈와 서비스 제공업체의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수요에 부응하는 하드웨어 ADC 어플라이언스군의 규모가 두 배로 증가했다"며, “글로벌 서버 로드밸런싱(Global Server Load Balancing) 및 10 기가비트 SFP+ 커넥티비티 기능을 포함하면서 자사 ADC 장비의 성능 대비 가격을 제공하는 경쟁제품은 없다”고 강조했다.
IP 평판은 포티넷의 포티가드랩이 제공하는 배포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포티ADC 제품은 동 기능을 통해 인지된 악성 소스로부터 유입되는 트래픽을 탐지 및 차단한다.
현재 포티ADC-1500D, 포티ADC-2000D, 포티ADC-4000D 제품 모두 구매 가능하며, 기존 ADC제품은 ADC OS 4.0을 업데이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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