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온라인쇼핑몰 승부수 '이색 배송 서비스'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홈플러스는 이색 배송 서비스를 인터넷쇼핑몰의 승부수로 띄우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우선 내달 21일까지 '만족 대체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등 100만원 등 300만원 규모의 상품권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

만족 대체 서비스는 상품 공급의 문제로 고객이 주문한 상품이 품절됐을 경우 구매한 금액의 최대 1만원까지 업그레이드해 상품을 교환해주는 서비스다.

이때 발생하는 차액은 홈플러스에서 전액 부담한다. 고객이 대체 상품을 원하지 않으면 배송기사를 통해 환불 처리하면 된다.

또 같은 기간 신규 가입 고객에게 15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이외에 부모님 대신 장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때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과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단, 해당 쿠폰은 5월 한 달만 사용할 수 있다.

류강호 홈플러스 e-마케팅기획팀 담당자는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은 이색 배송 서비스 외에도 2시간 단위 정시 배송, 착한 스마일 배송도 실천 중이다"며 "앞으로 고객에게 즐거운 쇼핑을 하고 정확하고 친절한 배송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