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KBS 동기 누구냐는 질문에 서장훈 눈치만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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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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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서장훈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KBS 아나운서 동기 이야기가 나오자 서장훈의 눈치를 살펴 주위를 폭소케 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등 떠밀려 나온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배우 김민종과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 방송인 전현무, 씨스타 멤버 소유가 출연했다.

MC 김구라가 “유정현 등 프리랜서 아나운서를 챙겨라”고 하자 전현무는 “내가 그분들을 어떻게 챙기나? 챙길 수 있다면 동기인 이지애 정도”라고 말했다.

“KBS 아나운서 동기가 누가 있느냐”는 질문에 전현무는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함께 출연한 서장훈이 전현무 동기인 오정연 아나운서의 전 남편이기 때문. 서장훈은 2009년 5월 오정연 아나운서와 결혼했으나 3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전현무가 “문자로 보내주겠다”며 너스레를 떨자 서장훈은 “내가 가르쳐드리겠다”고 자폭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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