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교육감을 단장으로 많은 학생들이 장기간 합숙 생활을 하는 기숙사에 대해서는 특별히 시설 안전 점검반, 환경·위생 점검반, 학교폭력대책반 등 3개 반을 구성해, 표준 점검표를 중심으로 시설 안전, 취사‧급식 위생 실태, 냉‧난방 시설 등 학생 생활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또한, 본청과 지역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총 29개의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오는 9일까지 교육 시설 전반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재난 위험 시설에 대해서는 보다 심층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체험활동, 특성화고 현장실습 안전 교육, 학교급식, 어린이 통학 차량, 학교 내 안전사고, 유치원에 대해서도 별도의 점검단을 구성해 이달 중 안전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시설 전반에 실질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한 후,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 계획을 수립하고 사후 조치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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