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영토 바로알기' 교재 발간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해양영토 종합교재 '해양영토 바로알기'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해양영토 바로알기'는 현직 교사와 대학교수, 전문 연구위원 등이 집필·감수위원으로 참여해 현행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바다와 해양영토의 정의, 동해·서해·남해의 지리적 구분과 각각의 특성, 해양영토 관리 기관의 역할과 기능, 해양영토 분쟁 사례, 해양영토 분쟁 해결을 위한 국제기구의 노력 등을 수록했다.

한국해양재단은 전국 국·공립 도서관과 교육청, 교육지원청 등 총 1026곳에 '해양영토 바로알기'를 배포할 계획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영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