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는 지난달 15~22일 동안 “‘허세’가 오히려 매력적인 연예인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김보성이 총 1402표 중 198표(14.1%)를 얻어 3위에 올랐다.
‘의리’ 하면 떠오르는 연예인의 대표주자인 김보성은 이 때문에 ‘허세’ 이미지를 얻었으나, 여러 선행으로 네티즌들의 호감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으리시리즈’로 인터넷 핫 아이콘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1위는 총 1402표 중 339표(24.2%)의 지지를 얻은 장근석이 차지했다. 과거 미니홈피 등에 쓴 글이 네티즌들로부터 ‘멋있는 척하는 허세글’이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장근석 스스로 이런 지적을 겸손하게 받아들인데다가 수많은 기부 및 선행으로 모범적인 연예인 생활을 지속해나가면서 ‘허세’는 그의 매력 중 하나로 탈바꿈했다.
이 외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배우 유아인, 개그맨 유세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