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여름 더위…대체로 맑고 옅은 안개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토요일인 10일 오전에는 전국이 초여름 더위로 대체로 맑고 옅은 안개가 낀 곳이 있겠다.

오전 6시 기준 지역별 기온 분포는 서울 13.1도, 인천 13.6도, 수원 12.6도, 원주 9.5도, 강릉 11.5도, 대전 11.0도, 광주 12.0도, 제주 15.6도, 대구 10.4도, 부산 12.4도, 울산 9.1도 등이다.

동해 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강한 일사로 낮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초여름에 가까운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9도로 어제보다 높겠으나 경상남북도는 비슷하겠다.
내일과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에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 전국적으로 확대되겠다.

모레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 오후에는 서쪽 지역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전북·경북내륙 10∼50mm, 전남·경남·제주·서해 5도 30∼80mm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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