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일사일촌 자매결연 덕전마을 찾아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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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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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직원 50여명 참석, 농번기 일손 거들어

지난 10일 강원 영월군 덕상2리 덕전마을을 찾은 신동아건설 임직원들이 고추 지지대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동아건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신동아건설은 농번기를 맞아 지난 10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 영월군 덕상2리 덕전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신동아건설 임직원 50여명은 마을에서 고추 지지대를 설치하거나 밭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등 일손을 거들었다.

단순 일손 돕기에서 벗어나 마을 공동체 활동을 도모하고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모색했다.

신동아건설은 2007년 7월 덕전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뒤 매년 두차례 농번기 일손을 돕고 농한기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사단법인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로부터 일사일촌 농촌 사회공헌 인증서를 수여받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동아건설 김종문 경영본부장 전무는 “7년 동안 이어진 마을과의 인연은 회사로서는 매우 특별해 모두들 가족과 같다”며 “어려운 시기에 서로 도우며 함께 할 수 있어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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