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전동해)가 개발한 3D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의 유저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아이덴티티게임즈 사옥에서 사전에 응모한 유저 중 50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아이덴티티게임즈의 권도형 개발 실장과 안석현 기획 팀장, 이경남 스킬 파트장, 액토즈소프트 최정해 사업 팀장 등이 참석해 유저들과 직접 소통했다.
유저들은 권도형 개발 실장의 발표를 통해 향후 ‘드래곤네스트’의 업데이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추첨 행사와 포토 타임 등 다양한 행사를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질문을 원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발언 기회를 제공해, 기존 5시 종료 예정이었던 유저 간담회가 6시 30분에 종료될 만큼, 열띤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드래곤네스트는 향후 ‘아이템 완제품 드랍’, ‘일일 퀘스트 파티 시스템 추가’, ‘써드코어 네스트 추가‘ 등 그동안 유저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이후 강화 시스템 개편 및 신규 직업 추가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액토즈소프트 온라인 사업본부 최정해 사업팀장은 “드래곤네스트 유저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기 위해 ‘유저 간담회’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유저들이 직접 들려준 의견을 기반으로 유저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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