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건을 조성해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불편 없이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용객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서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안전․교통․치안대책, 화장실․세족장․샤워장 등 각종시설 개선 정비, 숙박․음식 및 파라솔․튜브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해수욕장 개장․운영에 차질 없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부산에서는 해운대․광안리․송도․송정 해수욕장이 6월 1일 개장해 9월 10일까지, 다대포․일광․임랑 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해수욕장 사계절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 등 프로그램 확대 보급, 각종 축제 개최 등이 해수욕장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에도 해수욕장별로 보다 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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