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무원교육원 주민과의 ‘소통’ 나선다

  • - 시·군 순회 13차례 진행…동네자치 활성화 등 기대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정효영)은 동네자치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민 대상 방문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순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공무원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방문교육은 16일 천안시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공주·보령·논산시, 청양군 등 9개 시·군에서 총 13회에 걸쳐 ‘웰빙건강법’, ‘친절한 민원응대’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16일 첫 번째로 실시된 교육에서는 천안시 공무원과 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성1동 주민센터에서 ‘동네자치 활성화’를 주제로 지방행정연구원 김필두 박사가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와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강의했다.

이번 방문교육은 일시에 다수 인원이 교육원에 모여서 교육받기 어려운 시·군 현업 공무원과 교육에 목말라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교육원 관계자는 “공무원은 물론 주민의 교육에 대한 욕구가 증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무원과 주민 간 소통의 기회를 확산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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