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소통과 영향력을 나타내는 클라우트(Klout) 지수는 접근성이나 파급력 등 수십 개의 변수를 고려해 개인이나 기관의 SNS 계정이 미치는 영향력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수치다. 지수가 높을수록 영향력이 있고, ‘소통’을 잘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인천지역 국회의원 12명과 인천광역시장 후보 3명 중 유정복 후보가 클라우트 지수 65점으로 가장 높았다. 송영길 후보는 61점으로 그 뒤를 따랐고 윤상현 의원 50점, 윤관석 의원 48점, 홍영표·박남춘 의원 45점, 황우여 의원 44점 등으로 나타났다. 기타 국회의원은 클라우트 서버에 가입을 안 해 점수로 나타나지는 않았다.
클라우트 지수는 평소 야당 정치인들이 높다고 평가를 받아 왔지만 유정복 후보는 정치를 시작하면서부터 온라인·오프라인 구분 없이 꾸준히 소통에 노력해 왔고 이 같은 결과가 클라우트 지수에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유정복 후보는 5월 17일 인천시민들과 더욱 다양한 소통을 하기 위해 카카오 톡 ‘유정복의 열린 귀’를 개설했다.
‘유정복의 열린 귀’는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듣기 전용 카카오 톡’으로, 카카오 톡 친구 찾기에서 'yoocan' 아이디를 검색해 친구추가를 누르면 유정복 후보에게 누구나 쉽게 카카오 톡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남길 수 있다.
유정복 후보는 “지금껏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모든 분들과 대화해 왔고, 인천시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 듣기 위해 카카오 톡 ‘유정복의 열린 귀’를 개설했다”고 밝히며 “시민 여러분이 말씀해 주시는 작은 목소리에도 깊이 새겨들어 큰 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