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모의시험에서는 투표관리관, 기술운용요원, 단말기운영요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와 통신망 등 장애대비 사전투표 준비사항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비상사태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사전투표제도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6월 4일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은 누구든지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새로운 선거 제도다.
사전투표는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오전 6시∼18시까지 실시하며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시는 천현동주민센터 등 각 동 주민센터 회의실 등에 사전투표소를 설치․운영하고, 신장2동 사전투표소는 시청 내 2층 대회의실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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