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이청연 시민마음모아 펀드' 10억 모금 달성

입력 2014-05-2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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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시민사회단체 및 지지자들과 함께하는 출정식으로 공식 선거운동 시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감후보 이청연 선거캠프는 22일 '이청연 시민마음모아 펀드'가 목표액인 10억 모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청연

21일 오후 3시 현재 총 약정액이 약11억(1,099,920,000)원이고, 실입금액은 약10억(1002,650,000)원으로 집계되었다. 모금 최종 마감일인 21일을 넘기지 않고 목표액을 달성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이청연 후보는 "빈약한 호주머니를 털어 1만원을 후원해 주신 수많은 시민들, 어려운 조건에서도 가진 재산을 다 털어 수천만 원을 후원해 주신 시민 등 후원해 주신 모든 시민들께 말할 수 없는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저 이청연 개인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인천시민들이 뽑아준 민주진보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 인천교육을 바꿔야 한다는 엄중한 시민의 명령으로 받겠다. 꼭 승리하여 후원해주신 원금과 함께 '희망의 인천교육'이라는 이자를 덧붙여 돌려드리겠다"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와 같은 시민들의 지지와 후원에 힘입어 이청연 후보의 본선거운동은 시민사회단체 및 선거운동원, 지지자들과 함께 하는 출정식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22일 11시 인천교육청 앞에서 '이청연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 선거운동 출정식'을 진행한다. 출정식은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다함께 추모의 시간을 가진 후 교육청 앞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할 예정이다.
출정식은 이청연 후보의 선거운동 전략과 인천시민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핵심 공약에 대한 간략한 발표와 함께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이청연 후보가 인천시민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공식 출마의 변을 듣는 시간을 가지는 등 차분한 분위기로 간소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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