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아이의 마음건강 지키는 일 학교만의 몫 아냐...병원·교육청·교육부·지역사회 모두 함께해야 가능

  • 최은옥 교육부 차관·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장·인천시교육청 관계자 등 참석...학생 마음건강 위기 대응 위한 협력 방안 공유

사진도성훈 교육감 SNS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왼쪽 두번째)이 최은옥 교육부 차관(왼쪽 세번째),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도성훈 교육감 SNS]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달 30일 인천참사랑병원에서 열린 ‘마음건강 위기학생 지원 협력 간담회’에 참석해 교육부와 교육청, 의료기관, 학교 현장이 함께하는 위기학생 지원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은옥 교육부 차관을 비롯해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장, 인천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학생 마음건강 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하며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대해 각 기관이 담당해 온 역할과 현장의 과제를 솔직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음건강 위기학생 지원기관 교육부 차관 방문'이란 제목의 글에서 "(이번)만남이 민관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어 실제로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도 교육감은 "인천참사랑병원에서 열린 마음건강 위기학생 지원 협력 간담회에 함께해주신 최은옥 교육부 차관님, 그리고 늘 헌신해주시는 천영훈 병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번 자리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건강을 누가, 어떻게, 끝까지 책임질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육부, 인천시교육청, 민간병원, 그리고 학교 현장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경험과 과제를 솔직하게 나누는 이 과정 자체가 우리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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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 위기학생 지원 협력 간담회 모습. [사진=도성훈 교육감 SNS]
도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그동안 병원형 위(Wee)센터 운영, 인천사회정서학습(SEL) 체계 구축, 입원·치료와 연계된 교육과정 운영 등 치료와 배움이 단절되지 않는 다층적 심리지원 시스템을 만들어왔다"면서 "‘걷기’를 통해 단절–성찰–회복의 여정을 함께하는 전인적 성장 프로그램, 아이 플라토(I-Plato) 학교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의 마음건강을 지키는 일은 학교만의 몫이 아니다. 병원, 교육청, 교육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해야 가능한 일이다"라고 단언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교육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마음에 닻을 내리며, 다시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치료와 교육이 함께 가는 길을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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