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관광버스 전복사고, 4명 사망하고 20여 명 부상

사진 출처: 'CBS Los Angeles' 방송 화면 캡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에서 고속도로 위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대형 트럭 등과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20명 가까이 부상당했다.

21일(현지시간) CNN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쯤 캘리포니아주 블라이드시 인근에 있는 10번 고속도로에서 25명이 타고 있던 관광버스가 마주오던 차량들과 충돌했다. 이후 이 관광버스는 도로 아래로 떨어지면서 전복됐다.

이로 인해 버스 승객 4명이 사망하고 20명 가까이 부상당했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마주 오던 대형 트럭에서 금속 파이프가 떨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관광버스는 텍사스주 엘파소에서 로스앤젤레스로 가고 있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