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학 7개 학과의 여대생들이 교육기부 차원에서 여고생들에게 미래직업을 미리 체험하게 해주는 행사를 열었기 때문이다.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대학 인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업을 미리 체험해 보는 ‘미래 인재 진로탐색을 위한 교육기부 봉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봉사는 자신의 진로에 대해 방황하는 학생들에게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엔 인근 고등학교인 계산여고, 가정고, 세원고, 초은고, 작전여고, 부개여고 등 6개 고등학교 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를 기획·주관한 사회봉사센터 김미량 교수는 “자기가 하고 싶은 분야에서 열정을 다하는 사람이 진정 행복한 사람이자 성공한 사람”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앞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여대는 오는 6월 19일(목), 10월 25일(토)에도 직업체험 교육기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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