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7월부터 희망키움통장 차상위계층까지 가입 확대

  • 일하는 차상위층에게 꿈과 희망 지원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일하는 기초수급자에게 실시하고 있는 희망키움통장 사업을 일하는 차상위계층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일하는 빈곤층의 미래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희망키움통장(Ⅰ)’ 사업은 현재까지 2177가구가 가입해 자립의 꿈을 키워가고 있으며, 저소득층의 탈수급 지원 및 근로유인 등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는 근로빈곤층의 수급자 진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중산층으로의 진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차상위층까지 자산형성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기초생활보장 비수급가구로서 최저생계비 120%이하로서 최근 1년간 6개월 이상 근로하고 근로·사업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90%이상인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본인저축액 10만원에 대해 근로소득장려금을 1:1로 매칭해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가구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간 통장을 유지 시 본인 저축액 360만원에 정부장려금 360만원을 지원해 평균 720만원 수급이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