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6.4지방선거가 일주일정도 남은상태에서 세종시교육감 후보의 경쟁이 박빙상태에서 오광록 교육감 후보가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6월27일자 충청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4월 발표한 본보의 3차 여론조사에서는 홍순승 후보가 오광록 후보를 앞서는 가운데 선두 다툼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번 4차 여론조사에서는 순위 변화가 크게 달라졌다.
충청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세종지역 성인 남녀 703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 세종시교육감 후보 지지도 4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광록 후보가 32.2%의 지지율로 21.9%의 홍순승 후보를 오차범위(±3.7%p) 밖으로 따돌리며 1위에 올랐다.
3차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던 홍 후보는 당시 3위에 그쳤던 최교진 후보(23.7%)에게도 1.8%p 뒤지며 3위로 밀려났다. 최태호 후보는 7.2%로 4위에 머물르고 있는 상태다. 이번 여론조사는 세종시 지역 만19세 이상 남녀 703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7%p로 조사된 것이다. / 윤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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