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충청북도가 제21회 방재의 날을 맞아 전 도민의 방재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4월 초·중·고와 일반부로 나뉘어 ‘자연재난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 가운데 출품된 우수작품을 5. 26 ~ 6. 4일까지 도청신관 1층 로비에 전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자연재난 예방 및 대비, 자연의 경각심, 자율적 책임과 의무를 홍보하는 등의 다양한 주제의 수상작인 ‘뜨거운 지구(초등부, 안전행정부장관상)’, ‘자연재난’(중·고등부, 소방방재청장상)과 우수작(도지사상) 8작품 등 2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회는 5월부터 8월까지 도를 시작으로 시·군을 순회하며 전시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이를 통하여 도민이 자연재난 예방의 참여도를 증진시키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 스스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자연재난예방에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자연재난에 대해 알리고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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