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지역 경제 상생(相生) 프로젝트-② ]신협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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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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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대표적인 협동조합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신협...'앞으로의 금융'은 신협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1960년 부산에서 출발해서 전국으로 뻗어나간 신협

1960년 부산 메리놀병원에서 국내 최초 순수 민간 주도로 설립된 신협은 올해 창립 54주년을 맞아 자산 57조원 시대를 열며 한국의 대표적인 협동조합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3일 제31대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의 취임으로 ‘한국 신협운동의 르네상스’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금융업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와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면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디딤돌 역할을 하여 각종 서민 대출제도를 확대 추진, 고금리 대출로 고통 받는 서민의 숨통을 틔워주고 있다.

특히, 부산·경남·울산지역에는 121개 신협이 약 8조의 조합원의 자산을 소중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214개 지점을 통해서 다양한 곳에서 신협을 만나볼 수 있다.

-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금융생활 공동체’ 실현

부산·경남·울산지역 신협은 신협의 설립정신에 입각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조합원과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금융생활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신협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부산과 경남, 울산으로 구성되어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작년까지 이웃돕기성금기탁, 사회복지기금 마련 걷기대회, 더불어나눔계좌 후원식 등을 진행했다.

특히 작년‘테마가 있는 자원봉사 마을만들기’를 통해서  ‘사천 한센병 환자들을 위한 목욕탕 건설’,  ‘학교생활 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을 위한 창원 해밀학교 북카페 만들기’,  ‘페교위기의 외암초등학교 살리기’, ‘볼런투어로 만들어 가는 힐링 오지마을 만들기’나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올해에는 ‘5색 빛깔 자원봉사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하여 진해 웅동마을을 추가하여 일회성 사회공헌활동이 아닌 기존의 사회공헌활동을 돌아보고 유지·보수를 진행함으로서 지역과 함께하는 신협으로 함께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은 신협이 15년간 전개하고 있는 대표적 이웃사랑 프로그램으로, 전국 신협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후원한다. 1998년부터 2014년 3월까지 약 8억원의 성금을 200여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했으며, 캠페인에 참가한 조합원과 임직원의 누적인원은 30만명에 달한다.

앞으로도 신협은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금융업무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앞으로의 금융’의 참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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