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중기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지사 후보가 28일 오전 11시 자신의 모교인 영남대학교를 방문, 대학생들을 만나 ‘사전투표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오중기 후보 선거사무소]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오중기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지사 후보는 28일 오전 11시 경북의 광역·기초의원 후보들과 자신의 모교인 영남대학교를 방문, 투표참여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대학생들을 만나 ‘사전투표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오중기 후보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학교 정문 앞을 지나던 학생들도 관심을 갖고 사전투표에 대한 설명을 듣기 시작했다.
오중기 후보는 “잠자는 권리는 아무도 보장해주지 않는다. 청년 일자리, 반값등록금은 투표로 해결해야 한다”며 학생들을 향해 사전투표에 동참할 것을 알렸다.
또한 오중기 후보는 오후에 포항공대를 방문해 캠퍼스, 학생회관 등을 돌며 사전투표 동참 캠페인을 이어가는 한편, 청년 취업난에 대한 학생들의 현실적인 고민들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중기 후보는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중요한 세대인 청년층의 취업난 해소는 단순한 일자리의 수가 아닌 ‘일자리의 질’로 이어져야 한다”며, 학생들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들을 잘 새겨듣고 양질을 충족하는 청년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오중기 후보는 이날 오후 ‘경북의 보편적 복지’를 주제로 한 정책공약 브리핑을 발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