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에 강한 심장까지… 볼보,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 모델 8종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02 08: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신형 엔진과 트랜스미션을 적용한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 모델 8종을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27일 국내 최초로 공개한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은 첨단 기술이 집약된 신형 4기통 가솔린 또는 디젤 엔진과 8단 기어트로닉 변속기가 조합된 파워트레인이다. 세계 최초 i-ART 기술, 슈퍼 차처 및 터보 차저, 엔진 경량화 등을 통해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볼보자동차는 새로운 파워트레인 모델 출시를 통해, 기존의 확고한 안전의 이미지를 넘어 성능까지 강조하겠다는 방침이다.

△ 스포츠 세단 S60 – 2종 출시

다이내믹 스포츠 세단 S60은 S60 D4와 S60 T5 에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S60 D4는 동급 최고 수준의 토크(40.8kg•m)는 유지하고 최대 출력을 기존 163마력에서 181마력으로 끌어올려 더욱 파워풀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성능과 함께 복합연비도 17.1km/l(고속도로 연비20.4km/l)의 1등급 연료 효율성 기록하며 기존 모델 대비 22% 향상됐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13g/km으로 20% 감소했다.

S60 T5 역시 최대 출력을 기존 213마력에서 245마력으로 높이고 최대 토크도 30.6 kg•m에서 35.7 kg•m로 끌어올려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 연료 효율성도 11.7km/l(고속도로 연비 15.0km/l)로 개선했다.

기존 첨단 안전 시스템 및 편의장치는 그대로 이어간다. 볼보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적용한 ‘시티 세이프티’를 비롯해 야간 안전 운행을 돕는 ‘액티브 하이빔 컨트롤 Ⅱ’, ‘레이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등을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S60 D4가 4640만원, S60 T5가 4840만원이다. (VAT 포함)


△ 플래그십 세단 S80 – 3종 출시

플래그십 세단 S80은 S80 D4·S80 D4 프리미엄·S80 T5 프리미엄 등 3종을 출시했다. 엔진 및 변속기는 위와 동일하며 S80 D4와 S80 D4 프리미엄은 복합연비 16.1km/(고속도로 연비 19.5km/l)로 1등급 연비를 기록, 연료 효율성이 기존 모델 대비 17% 향상됐다. S80 T5 프리미엄의 복합연비는 12.0km/l(고속도로 연비 15.0km/l)이다.

여기에 S80 D4 프리미엄과 T5프리미엄은 기존 D5급에 적용되는 첨단 안전 시스템과 편의장치를 대거 적용했다. 주행 중 전방의 차량 또는 보행자와 추돌 위험이 예측될 경우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인텔리 세이프’ 시스템을 비롯해 차량의 속도는 물론 차간 거리까지 자동 조절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고품격 사운드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을 기본 적용해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또한 18인치 휠은 주행의 안정감을 더하며 사이드 볼스터가 확대된 다이내믹 레더 시트는 탑승자에게 보다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가격은 S80 D4가 5580만원, S80 D4 프리미엄과 S80 T5프리미엄은 5830만원이다. (VAT 포함)

△ 프리미엄 에스테이트 V60 – 1종 출시

알-디자인 패키지가 추가된 V60 D4 알-디자인도 출시했다. 알-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내/외관 디자인을 더욱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하게 변화시킨 모델로, V60의 실용성에 알-디자인 전용 사이드 미러캡, 리어 디퓨저, 블랙 루프 레일, 듀얼 배기 파이프와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 등 알-디자인 패키지를 통해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

여기에 D5급 이상에 적용되는 인텔리 세이프 시스템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의 첨단 안전 및 편의장치도 대거 적용했다. 복합연비 역시 15.8km/l(고속도로 연비 19.1km/l)로 기존 모델 대비 13% 향상됐다. 가격은 5510만원이다. (VAT포함)

△ 크로스 컨트리 XC60과 XC70 – 각 1종 출시

크로스 컨트리(XC) 라인업에는 XC60 D4와 XC70 D4를 출시했다. 신형 엔진과 8단 변속기의 조화를 통해 XC60 D4의 연료 효율성은 14.8km/l(고속도로 연비 17.1km/l)으로, 기존 모델보다 무려 26% 향상 됐으며 XC70 D4 역시 14.5km/l(고속도로 연비 16.3km/l)를 기록, 크로스 컨트리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실현했다.

두 모델 모두 뛰어난 적재공간은 물론, 뒷좌석 어린이의 안전을 돕는 2단 부스터 시트를 비롯해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 클린존 인테리어 시스템 등을 갖춰 자녀를 둔 가족 단위의 고객들의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은 XC60 D4가 5720만원, XC70 D4가 5780만원이다. (VAT포함)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