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라온골프클럽은 개장 10주년을 맞아 가수 조영남 초청 공연을 마련했다.
라온골프클럽은 회원가족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조영남을 초청, 지난 31일 오후 7시 30분 라온호텔 & 리조트 대연회장에서 개장 10주년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영남이 대중들이 쉽게 이해하는 선곡과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번안곡 '제비'를 시작으로 데뷔곡 '딜라일라' '화개장터' '내 고향 충청도' '그대 그리고 나' 등 주옥같은 대표곡들을 선사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지난 30일~1일에는 ‘제10회 라온골프클럽 클럽챔피언십 & 회원의 날 친선대회’가 마련됐다.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 클럽챔피언십에선 박용동 회원이 최종 합계 241타로 정상에 올랐다. 시니어챔피언십 우승은 이근실 회원(255타)이 차지했다.
18홀 신페리오 핸디캡 산출방식으로 순위를 가린 회원친선대회에선 이숙자 회원(NET 70.6)이, 가족친선대회에선 강복자 가족회원(NET 70.6)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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