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재술)가 안양시청과 함께 여성안심귀가를 위해 스마트폰과 CCTV모니터링을 연계한 “안양시 안전도우미”스마트폰 앱(App) 서비스를 실시한다.
안양시 안전도우미”앱(App)은, 가입자가 목적지까지 가는 동선을 CCTV를 통해 집중 모니터링함으로서 안전한 귀가를 도와주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다.
앱을 실행하면 방범용CCTV와 가입자의 위치가 지도상에 나타나게 되며, 가입자가 CCTV가 설치된 길을 따라 귀가하다 위기상황에 닥쳐 스마트폰을 흔들면 CCTV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와 동시에 순찰차에 출동지령을 내리게 된다.
또 이 앱에는 위기상황 신호 발생시 그 주변에 주소가 등록되어 있는 가입자에게 위기상황임을 알리는 문자가 발송되도록 함으로써 지역주민 서로가 서로를 지켜주는 주민감시(Neighbor Watch)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이앱은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이 서장은 “치안은 경찰 뿐 아니라 시청, 지역주민, 영리단체 등 지역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야할 우리의 문제이며 앞으로도 여성이 안심하고 귀가 할 수 있는 안전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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