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서울시교육감 조희연 아들이 아버지의 당선 소감을 밝혔다.
5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서울시교육감 조희연 당선자는 지지글을 올려준 둘째 아들 조성훈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서울시교육감 조희연 당선자는 둘째 아들에 대해 "가장 기뻐하는 가족 중 하나다. 아들이 '아빠 나 잘했지'라고 했다. 아들이 모니터링 요원이 되어 쓴소리도 마다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교육감 조희연 당선자는 "마지막 한 2·3일 지나서부터는 거리유세 유권자들 반응이 굉장히 급격하게 바뀌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내심 기대를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조희연 후보는 39.1%를 기록하며 문용린 후보와 고승덕 후보를 제치고 서울시교육감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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