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 행정정보시스템 통합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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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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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3일~17일 국가보급시스템 2차 모의훈련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통합 충북청주시 출범이 보름 남짓 남은 가운데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정보시스템 통합을 위한 막바지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행정정보시스템 통합 사업은 홈페이지와 하드웨어 구축, 국가보급표준시스템, 자체구축시스템, 정보통신망시스템, 전화교환시스템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 중이다.

청주시는 현재 서버 등 하드웨어와 정보통신망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214종의 통합 대상 정보시스템(국가보급 21종, 자체구축 53종, 홈페이지 140종)에 대한 통합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주민등록 등 국가보급 시스템은 이달 초 한 차례 모의훈련을 했으며, 13일부터 17일까지 2차 모의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자료 전환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주말에는 무인민원발급기 등 일부 행정정보시스템 서비스가 중단될 예정이다.

한태수 정보통신과장은 “안정적인 통합시 출범을 위해 행정정보시스템 통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일시에 통합할 자료가 방대해 30일에는 주민등록과 지방세시스템을 제외한 전산 민원 서비스가 중단될 예정으로 필요한 민원서류는 미리 발급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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