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하나은행은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13일(현지시간)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미디어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는 2014 브라질월드컵 취재진의 원활한 취재활동과 한국 축구를 알리기 위한 장소로 기자회견장과 믹스트존, 월드컵 히스토리월, 카페 등이 마련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리아하우스 내 설치된 '응원의 벽'에 월드컵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로에 대한 격려와 위로, 희망이 필요한 시기에 또 다시 온 국민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감동과 영광을 재현해 주길 기원한다"며 "하나금융도 한국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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