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시니어 고객위한 '미래설계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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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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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카드]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신한카드는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 상품 '신한카드 미래설계'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출시된 '23.5°', 'S-Line체크'에 이어 코드나인을 통해 탄생한 세 번째 상품이다.

미래설계카드는 코드나인의 남녀 각각 9개씩의 코드 중 'Realist(편리한 생활을 추구하는 남성)', 'Queen of House(가사형 소비 주부)', 'Grace Woman(소비 및 여가생활을 즐기는 은퇴 여성)' 등 3개 코드의 고객을 대상으로 설계된 시니어 상품이다.

또한 이 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은퇴 비즈니스 브랜드인 '신한미래설계'의 한 축을 담당하는 데도 의의가 있다.

이미 출시된 신한은행의 '미래설계통장'과 신한생명의 '미래설계종신보험' 등이 은퇴자산을 관리하는 상품들이라면 '미래설계카드'는 은퇴 생활비를 관리하는 것이다.

이 카드의 주력 서비스는 생활비 할인이다. 병원(치과, 한의원 포함), 약국, 동물병원 및 할인점(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용금액의 5%(월 최대 1만원)를 할인해 주고,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택시) 이용금액에 대해서도 5%(월 최대 5000원)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4대 주유소에서 월 30만원까지 리터당 60원을 할인해 준다.(LPG 제외)

이밖에도 이 카드의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의 미래설계통장으로 연결하면 모든 가맹점에서의 이용금액(무이자할부, 할인적용분,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 제외)에 대해 0.3%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또한 신한생명의 Smart 인터넷보험 보장성 상품 보험료를 5% 할인해 준다. (초회 보험료 및 실손의료비보장보험 제외)

예다함 상조상품을 가입한 고객은 미래설계카드로 납입하면 초기 12회 납부기간 동안 월 1만원을 할인해 주고, 마지막 5회 납입분을 면제해준다.

미래설계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5000원, 해외겸용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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