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1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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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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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는 11월말까지 총 1만7911필지 1212만444㎡ 전수조사 -

▲부여 시가지 항공사진[사진=부여군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공유재산의 특성에 맞는 관리방안 및 세외수입 증대를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201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군 실‧과‧소 및 읍‧면 재산관리관이 참여해 조사가 이루어지며, 도유재산 3,644필지와 군유재산 건물 517동, 토지 1만7911필지 1212만444㎡에 대해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전수조사를 하고, 용도폐지대상, 불법점유 등의 토지에 대해서는 현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각종 지적공부와 위성사진 등을 활용한 공유재산의 이용실태 등 기초조사, 공유재산대장과의 불일치재산‧누락재산, 유휴재산 등의 확인, 공유재산의 무단 점‧사용 여부, 사용‧대부재산의 적정사용과 불법사용 여부, 사실상 용도폐지 되어 일반재산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있는지 등이다.

 군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변경사항에 대한 관련 대장 정비, 누락재산 권리보전 이행조치, 무단점유자에 대한 변상금 부과조치, 보존 부적합 재산에 대한 매각추진 등 공유재산의 적정관리를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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