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평면과 입체의 동행’ 이라는 테마로 <2014. 성남의 얼굴展>을 마련한다.
2014 성남의 얼굴展 - 평면과 입체의 동행은 기존 각 장르별로 전시되던 성남의 얼굴전을 전체적으로 통합해 감상하게 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로, 성남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 20여점을 자연스럽게 감상 할 수 있다.
또 본 전시회는 야외조각(입체)분야, 평면분야로 나누어 공모를 실시, 야외조각 20명, 평면 25명 총 45명의 작가를 선정했으며, 성남에서 활동 중인 미술인들을 주축으로 성남 미술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미술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의미도 담고 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성남의 얼굴전은 매해 모란시장, 남한산성, 탄천 등 성남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과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는 주제를 정해 작가와 관람객, 예술과 일상 등 적극적인 교류를 시도하며 지역 미술의 발전을 위해 성남문화재단이 꾸준히 힘써온 기획전이다.
한편 재단은 2014 성남의 얼굴展에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한편으로는 성남미술문화의 현 주소를 확인하면서 성남미술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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