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인문학 교육은 저소득층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바탕으로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하고 사회구성원으로써 주체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자활의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인문학과 상상 : 이제는 힐링(Healing)에서 필링(Peeling)으로'라는 큰 주제아래 자활사업 참여자 중 20~40대 40명을 A조로, 50~70대 60명을 B조로 나눠 진행됐다.
A조는 16일과 17일에 문화와 파놉티콘(강사 박성희, 인천 여성회 부회장), 공동체에 대한 질문과 성찰(강사 정연정, 성균관대 사회복지학부 초빙교수)을 주제로, B조는 19일과 20일에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공동체 살펴보기(강사 김지웅, 청소년 상상마당 대표), 문화와 파놉티콘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자활참여자들의 자신감 향상과 삶의 목표 확립 등 건강한 삶을 위한 미래 설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자들의 자활 동기를 높이는 다양한 교육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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