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이재술)가 경기지방경찰청에서 실시한 2014년도 상반기 4대 사회악 근절 평가에서 도내 1위를 달성해 주목된다.
안양동안서는 성·학교·가정폭력 및 불량식품을 대상으로 하는 4대 사회악 근절 활동 올 상반기 평가에서 그 동안의 꾸준한 활동을 인정받아 경기도내 41개 경찰서 중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경찰은 그간 심야시간대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안전도우미라는 귀갓길 안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안양시와 공동으로 개발·시행하고 민간경비업체와 협약을 맺어 여성의 심야시간대 귀갓길 중심으로 집중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정신지체학생에 대해서는 개별면담 및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여성이 안전한 안양시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폭력근절을 위한 민·경·학 공동의 소통창구 모두함께라는 앱(app)을 동안서 독자적으로 개발·운용하고 더 나아가 학교폭력 피해자들의 조속한 치유를 도모하고자 피해자보호프로그램(mind care project)도 운영하면서 학생은 물론 부모님과 학교측에서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는 점도 좋은 평을 얻었다.
한편 이 서장은 “이번성과는 우리 안양동안서 전체직원이 협심하고 유관기관등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준 결과로 안양시민을 위해서 앞으로 더욱좋은 시책을 개발하고 다듬어 보다 평온하고 살기 좋은 안양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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