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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10만원대 스마트폰 엑스페리아E1 '워크맨' 감성 살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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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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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니, 1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출시

아주경제 장성환 기자 =
 

 


소니는 음악감상 기능에 특화된 음악 스마트폰 엑스페리아E1을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소니 관계자는 "다양한 최신 기술을 접목한 '엑스페리아 E1'은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소니의 사용자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10만원대 보급형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별도의 '워크맨' 버튼과 고성능 스피커를 탑재해 음악 감상을 위한 하드웨어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소니의 음향 기술을 스마트폰에 그대로 적용했다.

보급형 제품이지만 120g의 가벼운 무게와 모든 면을 곡선으로 마감하는 등 소니의 디자인 철학도 오롯이 담아냈다.

색상은 검은색, 흰색, 보라색 3종류로 출시되며 가격은 16만5천원이다.

화면 크기는 LCD 4인치, 해상도는 800×480이며 프로세서는 1.2㎓ 퀄컴 듀얼코어 제품을 장착했다.

운영체제는 구글 안드로이드 4.3 '젤리빈'이다.

내장 메모리는 4GB이고, 배터리 용량은 1천700mAh(밀리암페어시)이다. 카메라는 300만 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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