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데일리] S-Oil 아람코 지분인수 긍정적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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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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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주요 종목 리포트
▷S-Oil 아람코 지분인수 긍정적 이슈 [하나대투증권]
-2일 한진 계열사 한진에너지는 S-Oil 보유지분 3198만주(28.4%) 전량을 S-Oil 최대주주인 아람코(AOC)에게 1조9800억원(주당 6만2000원)에 처분결정
-이번 지분 매각으로 오버행 이슈 해결뿐만 아니라, 글로벌 석유업체인 아람코가 지분율 63.4%의 단일 최대주주가 됨
-이는 지배구조 안정성 강화, 의사 결정 전문성 강화, 동북아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확대 시 S-Oil을 중심으로 한 사업 전개가 기대
-과거 S-Oil이 고도화설비와 PX설비 등 성공적인 선제적 투자를 이끌었던 경험도 대주주인 아람코의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에 많은 부분 기인했다고 판단
-업황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져 있는 상황에서 금번 인수는 긍정적 이슈라 판단
-다만 S-Oil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249억원 적자로 하향조정
-2분기말 기준 환율이 1분기말 대비 53원정도 하락함에 따라 커버리지 회사들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조정할 예정
-이에 하나대투증권 S-Oil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6만1000원 유지

▷대한항공 시가보다 높은 가격에 S-Oil 지분 매각... 주가에 긍정적 [KB투자증권]
-한진에너지가 S-Oil 지분을 매각하면, 매각대금에서 한진에너지의 부채상환 1조1000억원, 예상 법인세 500억원을 제외한 8400억원의 현금이 대한항공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
-이번 S-Oil 매각은 갑갑했던 대한항공의 유동성 상황에 숨통을 트여주는 이벤트로 판단
-대한항공은 지난달 한진해운에 3자배정 유상증자방식으로 4000억원을 지원.
-KB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이 2014년 하반기 1조5000억원의 차입금을, 2015년에는 2조2000억원의 차입금을 상환해야 하는 상황으로 추정
-2015년 한진해운에 대한 추가지원 가능성도 완전 배제하지 않고 있음. 이러한 상황에서 S-Oil이 매각됨에 따라 대한항공의 유동성 확보에 대한 우려는 상당수준 완화될 것으로 예상, 주당 매각 단가가 6만2000원으로 전일 종가 (5만6300원)보다 10.1% 높다는 점도 긍정적임
-대한항공 주가는 단기 강세를 예상
-2분기 대한항공의 주가는 장거리 환승객 확보 부진에 따른 실적 우려, 한진해운 지원 부담 및 S-Oil 지분 매각 지연으로 13.2%하락
-대한항공이 2014년 중에는 한진해운에 추가 자금지원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성수기(3분기)에는 환승객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기 때문에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
-이와 더불어 S-Oil이 매각되었으므로 유동성에 대한 우려도 경감되어 대한항공 투자 심리에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임. 단기 주가 흐름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전망함

▲아주경제 종목 뉴스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 오늘 한·중 정상회담서 서명
-박근혜 대통령은 3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국빈방문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의 발전방안과 북핵문제, 대일(對日) 공조 방안, 경제협력 등 제반 분야 현안을 논의한다. 두 정상은 한·중 양국 국민의 영사보호 강화를 위한 영사협정을 체결하고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 한·중 FTA 협상 촉진에 합의하는 등 10여 개의 협력문건에 서명한다. 특히 이 문건에는 한반도 핵문제에 대한 것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4대 그룹 중국 매출 비중 내수 추월
-국내 주요 기업의 중국 매출액이 내수를 뛰어넘고 있다. 본지가 국내 4대 그룹 주요 계열사의 연결 기준 국내 매출액 및 중국 매출 규모를 비교해 본 결과 삼성전자는 지난해 총 매출액(순 매출액, 전체 매출에서 내부매출액을 뺀 금액) 228조6927억 원 중 중국 매출액은 40조1512억 원으로 국내 매출액 22조7833억 원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았다. 총 매출 대비 비중은 중국이 17.6%, 내수는 10.0%였다. 특히 삼성전자의 중국 매출은 단일 해외국가별로도 기존 최대 시장인 미국을 뛰어넘은 것으로 추정됐다.

▷"화재지분 내놔라" 동부그룹은 묵묵부답
-동부그룹의 신속한 구조조정 이행을 위한 금융당국과 채권단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당국과 채권단은 동부화재 지분을 담보로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당국과 채권단이 이같은 압박을 통해 의도하는 결과를 이끌어 낼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동부제철 자율협약을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일 처리가 매끄럽지 못해 되레 부작용을 냈다는 지적도 나온다.

▷삼성·LG전자 모바일·반도체 수출 성장 경인
모바일·반도체가 상반기 국내 주력 수출품목 중 두자릿 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사상최대 반기 실적 달성을 견인했다. 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모바일은 145억4000만달러를 수출해 전년동기대비 12.7% 성장했다. 반도체 수출액도 10.6% 증가한 292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모바일 수출확대 요인으로는 삼성전자 갤럭시S5 등 신제품 출시와 LG전자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중저가 스마트폰 수요 확대 등이 꼽혔다. 또 반도체는 D램 가격 상승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영향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대기업 신용위험 5년6개월 만에 최고치

▷정의선 부회장 브라질 현장 점검.... 현대차 남미지역 공략 속도 내나

▷현대·기아차 상반기 美서 66만대 판매

▷대한조선 법정관리 신청... 계열사 600억 규모 우발채무 탓

▲전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SDI의 제일모직 흡수합병에 따라 최대주주가 삼성SDI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삼성SDI의 지분율은 13.1%다.

▷효성은 최대주주가 조석래 회장에서 조현준 사장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조 사장의 효성 지분율은 10.33%로, 기존 지분율(10.32%)보다 0.01% 포인트 올랐다. 이로써 조 사장의 지분율은 조 회장(10.32%)을 앞서게 됐다. 조 사장은 조 회장의 장남이다.

▷대한항공은 자회사 한진에너지가 보유한 에쓰오일 지분 3198만주(1조9800억원 규모)를 아람코에 처분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처분 주식수는 자산총액의 8.7% 규모다.

▷한국가스공사는 고영태 사외이사와 이원탁 사외이사, 장만교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16년 7월 1일까지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01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0조3000억원, 3547억원으로 전망한다고 공시했다. 오는 2016년 목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조원, 5181억원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최대주주의 지분매각 추진설과 관련한 조회공시에 대해 “지난 2013년 5월 22일 제이피모간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한 이후 보유하고 있는 당사 지분에 대한 매각 검토를 진행했지만, 투자자들의 제안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판단해 지분매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답변했다.

▷메디톡스는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28억원 어치의 주식 2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취득예상 기간은 7월 3일부터 10월 2일까지다.

▷동성홀딩스는 우용환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박충열 대표이사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무학은 공장 리모델링과 신규 생산설비 설치로 창원1공장 소주 생산라인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팜스웰바이오는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제3자 배정 방식으로 9억9000만원 규모의 신주 60만3659주를 유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 신주발행가액은 1640원,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23일이다.

▷제이브이엠이 약국자동화시스템 판매업체인 네덜란드 HD MEDI B.V를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했다고 공시했다. 편입후 종목회사에 대한 지분율은 100%다.

▷동성화인텍은 우용환 전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박충열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 됐다고 공시했다. 박충열 대표이사는 전 동성홀딩스 대표이사다.

▲주요 뉴스
▷미국 6월 ADP 민간고용 전월대비 28.1만명 증가해 예상치(20.5) 상회

▷옐런 Fed 의장, “금융 안정 우려를 해소하고자 기준금리 인상 검토해야 한다는 생각에 회의적, 금리 조정을 통해 금융 안정을 촉진하려는 노력은 인플레이션이나 고용 변동성을 증가시킬 것”

▷미국 5월 제조업수주 전월대비 0.5% 감소해 예상치(-0.3) 하회

▷유로존 5월 생산자물가 전월대비 0.1% 하락해 예상치(0.0) 하회

▷“ECB가 이달 정례회의에서 목표물 장기대출프로그램(TLTRO)에 대한 세부내용 공개할 것으로 전망”

▷제레미 시겔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월가 대표 강세론자), “다우지수가 쏠림 현상에 따라 연말 20,000선에 도달할 수 있어” - CNBC

▷올해 상반기 전세계 M&A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 <딜로직>

▲펀드 동향
▷국내 주식형펀드는 22억원이 유입돼 2거래일 연속 순유입, 해외 주식형펀드는 195억원이 빠져나가 2거래일째 자금유출(지난 1일 기준, ETF 제외)

▷국내주식형펀드 주식편입비 96.13% 전일대비 0.02%포인트 증가

▷머니마켓펀드(MMF)는 설정액 4358억원이 줄어 총 설정액은 73조7933억원이며 순자산은 74조6807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미국 5월 무역수지

▷미국6월 미농업부문고용/실업률

▷미국6월 ISM비제조업

▷중국 6월 PMI비제조업

▷유럽 6월 PMI비제조업/소매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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