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류수영-황정음, 러브라인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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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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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류수영[사진제공=S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끝없는 사랑' 류수영과 황정음의 러브라인에 적신호가 켜졌다.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나연숙 극본, 이현직 연출)에서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라며 꿈과 사랑을 키워온 황정음, 류수영은 오랜 시간만큼 끈끈한 사랑을 지켜온 커플이었다. 하지만 한갑수 선장의 죽음과 예기치 못한 이별에 두 사람의 사랑은 위기에 봉착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뜻하지 않는 이별과 의문의 죽음을 당한 부모님이라는 같은 상처를 안고 더욱 애절하고 애틋하게 사랑을 키워나갔다. 불같은 황정음과 얼음 같은 류수영의 상이한 성격에 두 사람 사이에는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엿보였다.

그러나 '끝없는 사랑'에 서효림의 등장으로 두 사람의 사랑에 적신호가 켜졌다. 천태웅 장군인 차인표의 딸 천혜진 역의 서효림은 첫 등장부터 류수영과 엮이기 시작하며 류수영, 황정음 커플에게 끊임없이 시련과 갈등을 주게 됐다.

그리고 황정음에게 첫 눈에 반한 총리 아들 김태경 역의 김준이 등장을 예고하며 더욱더 흥미진진한 멜로라인이 그려질 전망이다.

‘끝없는 사랑’의 류수영과 황정음의 아슬아슬 줄다리기는 5일 오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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