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제19회 여성주간을 맞아 군포시에서 진행된 각종 기념행사가 남녀평등 의식 확산에 기여했다.
시는 이번 여성주간에 지역사회 발전과 양성평등 촉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다문화 가정 결혼이민자인 다카하타 유키코 씨,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김순복 회장, 주식회사 유일전주 장돈순 대표 등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 기념행사장에서는 각계를 대표하는 여성들이 김윤주 시장과 함께 ‘더 행복한 군포, 여성이 만듭니다’라는 퍼즐을 완성,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손정숙 여성가족과장은 “남자와 여자는 행복한 군포를 만들고 유지하기 위한 두 개의 기둥”이라며 “남녀가 함께해 군포의 행복을 더욱 튼튼하고 크게 키워나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련 정책과 사업을 지속해서 개발․추진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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