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봉수)이 오는 12일 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을 개장해 내달 24일까지 운영한다.
안양야외수영장은 3천여명이 동시 이용 가능한 안양의 대표적 워토파크로서, 연령대에 맞춘 4개의 다양한 풀장과 스릴감을 더해줄 대형 슬라이드 2기를 갖추고 있다.
또 선텐장과 대형 샤워시설 및 개인 사물함, 의무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완비하면서도 이용요금이 저렴해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안양지역 최고의 물놀이 휴양지로 제격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성인 4천원, 청소년 3천원, 어린이 2천원이다. 슬라이드 이용요금은 별도로 1회 250원이다.
단, 운영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식칼류 및 주류는 반입이 금지돼 있는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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