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둥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한중 카페리 여객항로가 증편운항에 신규취항까지 이어지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칭다오 대표처(대표 이정석) 자료에 따르면 중국 웨이하이, 스다오, 롱청, 옌타이(연태), 칭다오(청도)의 한국 운항일정은 상반기 대비 드문드문 휴항도 있었으나 대체로 정상운항을 하고 있다.
평택과 르자오(일조)를 운항하던 르자오(일조)동방호는 지난 9개월(2013.5.29 ~ 2014.3.2)간 선박수리 등으로 휴항에 들어갔다가 올해 3월5일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르자오(일조)동방호는 5월까지 주2회(목,일 르자오 출항) 운항하다가 6월부터 주3회(화,목,일)로 증편 운항하고 있다.
롄윈강-인천, 평택 여객선은 선박 안전점검 및 수리로 인해 휴항하였으나 컨테이너 전용선이 이를 대체 운항하고 있다.
또 옌타이(연태)와 평택 여객항로는 7월 새로 개통되며 한중 양국의 해상교류에 불을 지폈다.
이정석 칭다오 대표처 대표는 “단둥, 잉코우, 다롄과 인천 운항일정은 대체로 정상 운항하고 있으나 기상조건, 선박 정기점검 및 수리로 인해 가끔씩 휴항을 하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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